[뉴스큐] 여야, 설 민심 잡기 총력...'지역감정' 논란 격화 / YTN

2022-01-28 0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
■ 출연 : 최 진 /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정치권 이슈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. 설 연휴 시작을 앞두고 여야의 민심 잡기 경쟁 가열되고 있죠. 이재명 후보는 어제 광주에서 호남 소외론, 이 발언을 놓고 야당이 지역감정 조장이라면서 맹공을 가했고요. 이 후보는 또 설 연휴에 고향인 대구경북 지역 방문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합니다. 설 연휴 TV토론은 윤석열 후보의 거부, 그리고 또 역제안에서 열릴지 안 열릴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.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대선이 딱 4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. 설 연휴가 상당히 중요한 시기죠.

[최진]
그렇습니다. 아마 설 연휴 5일 동안에 집집마다 센 난상토론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. 과거에 보면 20~30대들이 명절 때 아무 소리도 못했습니다. 대학 입시 문제나 취업 취직했냐는 문제라든지. 결혼 문제로.


부모님 이야기를 주로 듣기만 했다?

[최진]
그렇습니다. 방에 틀어 박혀 있는데 아마 이번 명절 때는 상당히 목소리를 높일 것 같습니다, 2030대가 정치적으로. 그래서 과연 목소리 높인 20~30대가 설 밥상 자리에서 과연 그 여론을, 집안의 여론을 주도해 나갈지, 아니면 여전히 고민을 할지에 따라서 추석 이후의 민심이 달라질 것이다. 그래서 이번 설은 끝나면 2030대 중도층의 변곡점이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.


그렇군요. 설 연휴 이후에 나오는 20~30대의 민심을 봐야 된다. 그런데 20~30대의 민심이 그대로 40대, 50대, 60대, 70대 어르신한테도 가는 건 아니잖아요.

[최진]
그렇습니다. 그러니까 아마 추석 밥상 때 온 가족이 모여서 아마 상당히 센 토크를 벌일 것 같습니다.


알겠습니다. 지금 대선 후보 지지도 나오는데 오늘 나온 한국갤럽 여론조사입니다. 이재명 35, 윤석열 35가 나왔네요. 설 연휴 직전 여론조사인데요. 지금 대선후보 지지도 물론 여론조사 기관 또 방법에 따라 좀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 지금 판세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?

[최진]
지금 갤럽은 설문조사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신빙성이 있죠. 그런데 지금 한 달 조금 더 남은 상태에서 35%가 똑같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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